안녕하세요 마케터 가로(GARO) 입니다.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면,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려고 하면 처음 접하는 단어와 개념들 때문에 당황하게 됩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 단어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었던 것 같은데요.
CTR? 퍼널? 브랜딩? 다들 자연스럽게 말하지만, 너무 생소해서 문장 하나를 이해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이것만 알면 된다 ! 하는
완전 기초 개념들을 쉽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케팅, 잘게 쪼개져 있다는데 각 마케팅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저도, 첫 마케팅 회의에 들어갔을 때 노트 빼곡히 모르는 단어들을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처음 보는 영어, 약자들은 회의를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고 자꾸 실수하게 만들죠
그래서 한 번 정말 알아야 하는 단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마케팅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진행해보겠습니다.
▷ 마케팅이란?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고, 고객이 그것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광고를 집행하거나 SNS에 글을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 누구에게 판매할지- 타겟 분석
- 어떻게 알릴지 - 콘텐츠 전략
- 어떤 수단으로 전달할지 - 광고/채널 운영
- 성과를 어떻게 측정할지 - 데이터 분석
까지 전반적인 전략과 실행이 포함됩니다.
이처럼 마케팅은 단순히 ‘홍보’가 아니라,
고객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는 전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여러 세부 분야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영역이 있습니다:
▷ 퍼포먼스 마케팅 (Performance Marketing)
성과 중심의 마케팅입니다. 광고를 집행한 뒤 얼마나 많은 클릭이 있었는지, 몇 명이 구매했는지 등 직접적인 결과와 숫자로 마케팅의 효율을 측정합니다.
ex. 검색광고, 페이스북 전환 캠페인, 리타겟팅 광고 등
- 목적: 클릭, 전환, 가입 등 실질적인 행동 유도
- 특징: 측정 가능성이 높아 빠른 피드백과 개선이 가능함
- 초보 마케터가 처음 접하기 쉬운 영역
▷ 브랜드 마케팅 (Brand Marketing)
숫자보다는 고객의 마음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기업의 철학, 가치, 정체성을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고,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드는 전략입니다.
ex. ‘무인양품’의 미니멀 브랜드 전략, ‘스타벅스’의 감성 브랜딩
- 목적: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 특징: 성과가 단기간에 수치로 드러나지 않지만, 장기적 효과가 큼
- 콘텐츠, 디자인, 메시지의 통일성과 일관성 중요
▷ 콘텐츠 마케팅 (Content Marketing)
고객에게 유용하거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검색 최적화 블로그, 인스타그램 리일스, 유튜브 영상, 뉴스레터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 목적: 고객의 관심 유도 및 관계 형성
- 특징: 정보 중심이거나 엔터테인먼트 중심일 수 있음
- 퍼포먼스, 브랜딩 어디서든 활용될 수 있는 기초적인 축
▷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직무이며, 말 그대로 성장을 위한 마케팅입니다.
그로스 마케팅은 말 그대로 "성장을 위한 마케팅"입니다.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서비스의 지속적인 사용자 확보, 활성화, 유지, 재방문, 추천까지 전 과정을 설계하고 실험하며 최적화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대기업, 커머스 기업에서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 그로스 마케팅의 핵심 요소 ]
- AARRR 모델 기반으로 행동 설계
AARRR은 사용자 여정을 나타내는 모델로,
Acquisition(획득) → Activation(활성화) → Retention(유지) → Revenue(수익) → Referral(추천)
다섯 단계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설계합니다. - 빠른 실험과 반복
A/B 테스트, 유저 인터뷰, 트래킹 도구 등을 활용해
무엇이 실제 성장을 유도하는지 데이터 기반으로 끊임없이 실험합니다. - 팀 간 협업
마케팅,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부서가 협업하여
제품 자체의 개선과 유저 경험 최적화까지 함께 다룹니다.
▷ 마케팅 직무별 정리
| 구분 | 퍼포먼스 마케팅 | 브랜드 마케팅 | 콘텐츠 마케팅 | 그로스 마케팅 |
|---|---|---|---|---|
| 목표 | 전환/성과 극대화 | 브랜드 인식 향상 | 고객 관계 형성 | 지속적인 성장 |
| 성과 측정 | 클릭률, 전환율, ROAS |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 구독자 수, 댓글, 공유 | 리텐션, 추천, LTV |
| 주요 채널 | 검색광고, SNS 광고 | 영상광고, 스토리텔링 | 블로그, 유튜브, SNS | 제품, 온보딩, 이벤트 |
| 접근 방식 | 직접 광고 실행 | 감성적 메시지 전달 | 유익한 콘텐츠 제공 | 실험 + 데이터 기반 |
| 대표 도구 | 페이스북 Ads, 구글 Ads | TVC, 브랜드 캠페인 | 브런치,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 A/B 테스트, GTM, GA, Amplitude |
| 단기 vs 장기 | 단기 중심 | 장기 중심 | 중·장기 혼합 | 장기 최적화 지향 |
| 특징 | 수치 기반 효율 최우선 | 브랜드 자산 중심 | 정보/가치 중심 콘텐츠 제작 | 전체 사용자 여정에 집중 |
| 적합 대상 | 초보 마케터, 광고 성과 관리 | 브랜딩 강화 기업 | 콘텐츠 기반 기업/채널 운영자 | 스타트업, 제품 기반 서비스 |
▶ 이제 광고 성과를 측정하여야 하는데, 어떤 지표를 확인하지 ?
▷ CTR (Click Through Rate)
정의: 광고를 본 사람 중 실제로 클릭한 비율
계산식: 클릭 수 ÷ 노출 수 × 100 (%)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광고 소재나 카피의 ‘관심도’와 ‘끌림 정도’를 확인하고 싶을 때 - CTR이 낮으면 이미지, 문구, 타겟 설정이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CPC (Cost Per Click)
정의: 클릭 1회당 평균 소요된 광고비
계산식: 총 광고비 ÷ 클릭 수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광고 효율을 분석하거나 예산 대비 광고비 지출 수준을 보고 싶을 때 - CPC가 높으면 입찰 단가나 타겟 설정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 CPA (Cost Per Action)
정의: 전환(구매, 회원가입 등) 1건당 발생한 비용
계산식: 총 광고비 ÷ 전환 수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광고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효율을 알고 싶을 때 - 전환 효율이 낮은 광고는 CPC는 낮아도 CPA가 높을 수 있음
▷ ROAS (Return On Ad Spend)
정의: 광고에 쓴 돈 대비 얼마나 매출을 올렸는지 비율
계산식: 매출 ÷ 광고비 × 100 (%)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광고의 '수익성'을 판단하고 싶을 때 - ROAS가 100% 이하면 손해, 300~500% 이상이면 효율적인 광고
▷ CVR (Conversion Rate)
정의: 광고 유입자 중 전환(회원가입, 구매 등)으로 이어진 비율
계산식: 전환 수 ÷ 방문 수 × 100 (%)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랜딩페이지나 구매 흐름의 설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 CVR이 낮다면, 버튼 위치, 문구, 가격, 정보 전달에 문제 있을 수 있음
▷ 이탈률
정의: 웹사이트 방문자가 첫 페이지에서 아무런 행동 없이 이탈한 비율
계산식: 이탈 수 ÷ 전체 방문 수 × 100 (%)
- 언제 이 지표를 활용해야 할까요 ?
👉 랜딩페이지나 블로그 콘텐츠의 첫인상이 효과적인지를 평가하고 싶을 때 - 이탈률이 높으면 내용, UI, 속도, 동선 등에 문제 가능
이렇게 지표를 볼 때는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게 아니라,
‘무엇을 알고 싶을 때 이 지표를 보는가’를 목적에 따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해당 단어과 지식들을 활용한 실무 적용 사례들을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
▶ 실제로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할까 ?
▷ 사례 1 - 광고 클릭률이 낮을 때 CTR & 타겟팅 개선
상황: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SNS 광고를 집행했지만 CTR(클릭률)이 0.4%로 매우 낮은 상황
진단:
- 광고 노출수는 충분하지만,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음
- 광고 이미지와 문구가 타겟층의 관심을 끌지 못함
- 타겟 설정이 너무 넓게 잡혀있음 (20~50대 남녀 전체)
실행:
① A/B 테스트를 통해 두 가지 이미지 및 문구 테스트 진행
② 타겟을 30대 직장인 여성으로 좁힘
③ 메시지 강조: “일상 속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1초 정리템”
결과:
- CTR 0.4% → 1.3% 상승
- CPC 980원 → 430원으로 절감
- CPA도 낮아져 ROAS 2배 향상
핵심 지표 활용:
CTR, CPC, CPA, 타겟팅, A/B 테스트
▷ 사례 2 - 전환율이 낮을 때 퍼널 & 랜딩페이지 최적화
상황:
광고 유입은 많은데, 구매 전환율(CVR)이 0.5%로 매우 낮음. CPA는 60,000원에 달해 비효율적
진단:
- 퍼널 구조 미정: 콘텐츠/페이지 구성 순서가 고객 여정에 맞지 않음
- 랜딩페이지에서 주요 혜택이 하단에 있음
- CTA(Call to Action) 버튼이 눈에 띄지 않음
실행:
① 퍼널 단계별 콘텐츠 재설계 (인식 → 관심 → 구매 유도)
② 구매 페이지 내 혜택/가격 강조 영역을 최상단 배치
③ 버튼 색상 변경 및 클릭 유도 문구 삽입 (“지금 바로 구매하고 20% 할인 받기!”)
결과:
- CVR 0.5% → 1.6% 향상
- CPA 60,000원 → 22,000원으로 감소
- 체류시간, CTA 클릭률 모두 상승
핵심 지표 활용:
퍼널, CVR, CPA, CTA, 체류시간
▷ 사례 3 - 월간 보고서 작성시 인사이트 도출
상황:
클라이언트에게 월간 광고 성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상황
광고 지표는 나쁘지 않지만, 인사이트 없이 수치만 나열된 보고서는 설득력이 부족
진단:
- CTR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전환은 감소
- 특정 타겟군에서만 CPA가 급증한 현상 발견
- 전체 유입 대비 구매로 이어진 퍼널 하단 이탈률이 높음
실행:
① CTR 상승 요인 분석: 소재 개선으로 클릭률 개선됨
② CPA 상승 원인 추적: 신규 타겟군의 전환율 저조
③ 퍼널 흐름 분석: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이탈률 급증
④ 보고서에 "구체적 문제 + 개선 방향" 포함
결과:
- 클라이언트가 실제 개선안 실행 후 이탈률 30% 감소
- 다음 달 광고 예산 유지 결정
핵심 지표 활용:
CTR, CPA, 퍼널, 이탈률, 타겟 세그먼트, 인사이트 도출
처음에는 저도 CTR이 뭔지, CPA가 왜 중요한지, 퍼널이 뭐길래 회의에서 계속 나오는 건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수치와 용어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언어라는 것 입니다.
지표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 왜 클릭이 안되는지
- 어디서 고객이 이탈하는지
- 어떤 타겟이 효과적인지를 알려주는 힌트입니다 !
이제는 마케터로서 숫자와 전략을 읽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저와함게 성장해봐요 : )
-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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