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구글 도구 3가지

— GA4 · 구글 애즈 · 서치콘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터 가로(GARO) 입니다. 요즘 마케팅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광고만 잘하는 마케터”는 점점 설 자리가 줄고 있다는 걸요 ! 이제는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고, 전략으로 연결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게 바로 구글의 세 가지 핵심 도구,
👉 GA4, 구글 애즈, 구글 서치콘솔입니다. 

 

이 세 가지는 사실 별개의 도구 같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GA4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글 애즈는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서치콘솔은 사이트가 검색에서 잘 보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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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 데이터를 읽는 마케터의 기본 언어

GA4(Google Analytics 4)는 웹사이트나 앱의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는 무료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 우리 사이트에 누가 들어왔는지
• 어디서 이탈했는지
• 어떤 콘텐츠를 보고 구매까지 이어졌는지

이 모든 걸 보여주는 게 바로 GA4입니다.

 왜 GA4가 중요한가요?

과거엔 광고 예산을 “감”으로 썼다면,
이제는 ‘데이터 근거’ 없이 의사결정하기가 위험한 시대예요.

GA4는 모든 데이터를 ‘이벤트(Event)’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즉, 사용자가 클릭을 했는지, 스크롤을 했는지, 결제를 완료했는지 등
하나하나의 행동이 전부 데이터로 쌓이는 구조예요.

예: “장바구니에 담은 뒤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을 알고 싶다면
→ add_to_cart → purchase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이렇게 활용해요

• 이탈률이 높은 페이지를 찾아 UX 개선
• 재방문율이 낮은 고객층을 타깃 리마케팅
• AI 예측 분석으로 ‘전환 가능성 높은 사용자’ 세그먼트 만들기

특히 GA4의 머신러닝 기반 예측 분석 기능은,
“이 고객은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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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즈 — 클릭에서 전환까지, 퍼포먼스의 중심

구글 애즈(Google Ads)는 검색, 디스플레이, 유튜브 등
광고를 통해 고객을 실제로 데려오는 플랫폼입니다.

간단히 말해, GA4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라면,
구글 애즈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도구죠.

 

2025년, 구글 애즈의 변화

최근 구글 애즈는 AI 기반 자동 입찰 전략과
성능 최대화 캠페인(Performance Max)으로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예: “30대 여성, 모바일, 서울 거주, 주말 구매율↑” → 구글이 자동으로 광고 예산을 그 구간에 집중 배분합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GA4 데이터가 정확히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글 AI가 “누가 전환했는지”를 학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씁니다.

실무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 CTR (클릭률): 광고가 얼마나 클릭되는지
• CPA (전환당 비용): 한 건의 구매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
• ROAS (광고수익률): 쓴 돈 대비 매출 비율

이 지표들을 꾸준히 확인하면서, 성과 좋은 광고는 확대하고, 비효율적인 광고는 빠르게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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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콘솔 — SEO의 출발점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은 사이트가 구글 검색 결과에 얼마나 잘 노출되고 있는지, 어떤 키워드로 들어오는지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검색 퍼포먼스 도구입니다.

• ‘디지털 마케팅 강의’ 검색 시 12위라면 → 제목과 설명을 수정해 클릭률 개선
• 모바일에서 로딩이 느리거나 오류 발생 → 서치콘솔이 자동으로 경고 표시

즉, 서치콘솔은 사이트의 건강검진표 같은 역할을 합니다.

SEO 초보자라면 이렇게 시작하세요

1. 서치콘솔에 내 사이트 등록하기
2. 클릭 수, 노출 수, 평균 순위 확인
3. 상위 노출 키워드 vs 클릭률 낮은 키워드 비교
4. 클릭률 낮은 페이지의 제목·설명 개선
5. 인덱스 오류 즉시 수정

이 5단계만으로도 검색 유입량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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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필수 3단 콤보

도구	역할	마케터에게 주는 가치
GA4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의 근거
Google Ads	광고 집행 및 전환 추적	실질적 매출 창출
Search Console	검색 노출 및 SEO 관리	유입 채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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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처음에는 세 가지 도구가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한 번이라도 다뤄보면 금방 감이 옵니다.

그렇게 직접 경험해보면 ‘이론으로 배운 마케팅’이 ‘감각으로 체득한 마케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데이터는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로 들리게 될 거예요.

데이터를 읽을 줄 아는 마케터, 그것이 2025년을, 더 나아가 앞으로 살아남는 마케터가 될 것입니다.

- 가로 (GARO)